Develoment/book2009. 12. 27. 04:23

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 Objective-c부터 네트워크까지 

산지는 한3개월 정도 됐는데, 실제로 읽기 시작한지는 몇 주 안됐습니다. 

먼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objective-c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아이폰 프로그래밍 예제와 기본개념, 그리고 개발자 프로그램 등록과정과 실제 앱스토어에 판매하는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개발자 프로그램 등록과정에 대한 소개는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 책의 지은이께서 책을 집필할 당시보다 현재 개발자 등록과정이 상당히 간소화되어 필요없는 부분도 있고 상이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에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과정도 소개를 하는데 이 또한 상당히 자세히 소개가 되어 역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objective-c에 대한 내용은 책이 아이폰 프로그래밍이 주가 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용만을 소개하지만
기존에 c/c++이나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이 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가 되는 아이폰 프로그래밍.. 

아마 이 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맥이나 xcode와 같이 mac os쪽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으신 분들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참고적으로 xcode는 비주얼스튜디오같은 개발툴입니다.)

그래서 아주 사소한 문제도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문제가 뭐냐면..

이책은 아이폰SDK 2.2.1 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최신 SDK는 3.2 입니다.
SDK만 바뀐게 아니고 xcode도 바뀌었습니다. 

xcode의 화면인터페이스가 변경이 되서 책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또 하나는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예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보는 시간보다 아이폰 개발 커뮤니티와 구글링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로 전에 저자님께 문의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저자님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시더군요.. 다음 계정판에는 변경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고 
출판사와 협의해서 변경된 내용을 사이트에 올리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몇일전에 변경된 예제소스가 프리렉사이트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대응이 늦을거 같아서 지금은 다른 책을 보고 이책은 간간히 참고하는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음.. 쓰고보니 너무 않좋겠게 얘기한거 같네요..

사실 책의 내용은 좋습니다. 다만 현재 아이폰 개발환경과 맞지않는 부분때문에 저 같은 초보자가 문제해결하기가 쉽지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개정판이 나온후에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런 걱정은 안하시고 구매하셔도 될것같습니다.










Posted by smok95
AppStore2009. 12. 25. 17:55


한밤중에 불꺼진 방안에서 어떤 물건을 찾는다거나 어두운 곳을 비출때  보통 라이터나 핸드폰 액정에서 흘러나오는 빛으로
밝히는 경우가 많으실 겁니다.

이러한 사람들의 생활습관을 파악하고 나오 어플이 flash light 죠..

사실 그냥 액정만 켜서 쓰면 되지.. 뭐하러 이런 어플들이 있나 생각했었습니다.

처음에는 혹시나 진짜 손전등처럼 강한빛이 나오는것은 아닌지 궁금해서 1-2개 다운받아서 대낮에 한번씩 실행해보기는 했지만..

역시나 그냥 원래 액정밝기에 덩그러니 하얀화면만 나오니  도대체 이런걸 왜 만들었을까 생각하면서 
조금씩 잊혀져갔습니다.

그러다가 한방중에 자려고 불을 끄고나서 누워서 음악을 들으려니  이어폰이 어디있었는지 기억이 나질 않더군요..
잠시동안 손을 이리저리 더듬으며 찾아보았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문득 flash light가 생각나서 켜보니 의외로 밝았습니다. 금방 찾고 나서는 "이래서 만들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침대밑으로 동전이 굴러가거나, 책상 구석진 곳으로 작은 나사가 떨어질때 등등 은근히 자주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사용하면서 느낀 또 한가지는 단순히 전체액정화면을 밝게 하는것이 아니고 오랜시간동안 액정이 꺼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보통 액정을 켜두면 일정시간이 지나면 액정이 꺼지는데 flash light는 액정이 꺼지지 않습니다.
물론 이건 flash light 류의 어플들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flash light 어플은 종류가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구현하는데 그리 높은 난이도가 필요하지 않아서 그런거 같습니다.
유료도 있고 무료도 있지만 뭐 유료로 돈을 지불하며 사용하기에는 조금 아까운게 사실입니다.


제가 현재 사용하는 flash light는 "Flashlight"와 "Amazing Flashlignt! Lite" 두가지 입니다.
두 어플 모두 한국 아이튠스 계정으로도 다운이 가능합니다.





첫번째 Flashlight , 이 어플은 꽤 오래된 어플로 알고있습니다. 1년전에 터치에서도 사용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뭐 사용법이라고 할것도 없지만 화면에서 좌우로 드래그하면 색상이 변경되고, 위로 드래그하면 밝게.. 아래로 드래그하면 어둡게 바뀝니다.
그리고 그냥 터치화면 설정하는 화면이 나오는데 색상이나 화면깜빡임, 모양등을 바꿀 수 있습니다.
사실 실제로 사용할때는 아무설정없이 흰색화면으로 쓰기때문에 사용방법은 아예 모르셔도 그리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특이사항(?) strobe라고 화면을 반복적으로 깜빡이는 기능이 있는데 발작을 일으킬수도 있으니 주의하라는 경고메시지가 나옵니다.
실제로 계속 화면을 쳐다보면 웬지 모르게 속이 울렁거리기는 하네요..








두번째는 Amazing Flashlight 이 어플은  손전등이나 백열전구 등의 사진을 사용하여 마치 실제로 전등을 켠듯한 효과를 내는 어플입니다.


터치하면 딸깍소리를 내면서 켜졌다가 꺼졌다가하고 좌우로 드래그하면 이미지가 바뀝니다.
라이트버전이라서 3가지(손전등,전구,크리스마스장식용 전구? )를 제공합니다.



이밖에도 아주 다양한 flashlight가 있습니다. 유료는 아마도 더 다양한 기능들이 제공되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튼 flashlight는 사실 없어도 그만.. 있으면 조금 더 편한 정도의 어플인 듯합니다.




Posted by smok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