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프로그래밍 가이드 - Objective-c부터 네트워크까지
산지는 한3개월 정도 됐는데, 실제로 읽기 시작한지는 몇 주 안됐습니다.
먼저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objective-c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과 아이폰 프로그래밍 예제와 기본개념, 그리고 개발자 프로그램 등록과정과 실제 앱스토어에 판매하는 과정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먼저 개발자 프로그램 등록과정에 대한 소개는 상당히 자세하게 나와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물론 이 책의 지은이께서 책을 집필할 당시보다 현재 개발자 등록과정이 상당히 간소화되어 필요없는 부분도 있고 상이한 부분도 있습니다.
그리고 앱스토어에 실제로 어플리케이션을 등록해서 판매하는 과정도 소개를 하는데 이 또한 상당히 자세히 소개가 되어 역시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objective-c에 대한 내용은 책이 아이폰 프로그래밍이 주가 되기때문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내용만을 소개하지만
기존에 c/c++이나 객체지향프로그래밍 경험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이 책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주가 되는 아이폰 프로그래밍..
아마 이 책을 구매하시는 분들이 대부분 맥이나 xcode와 같이 mac os쪽 프로그래밍 경험이 없으신 분들일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참고적으로 xcode는 비주얼스튜디오같은 개발툴입니다.)
그래서 아주 사소한 문제도 해결하기가 쉽지가 않은데.. 문제가 뭐냐면..
이책은 아이폰SDK 2.2.1 을 기준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현재는 최신 SDK는 3.2 입니다.
SDK만 바뀐게 아니고 xcode도 바뀌었습니다.
xcode의 화면인터페이스가 변경이 되서 책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고, 또 하나는 정상적으로 실행되지 않는 예제가 있습니다.
그래서 책보는 시간보다 아이폰 개발 커뮤니티와 구글링하는 시간이 더 많았던거 같습니다.
아무튼 이런 문제로 전에 저자님께 문의를 드린적이 있습니다.
저자님도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고민을 하고 계시더군요.. 다음 계정판에는 변경된 내용을 반영할 계획이고
출판사와 협의해서 변경된 내용을 사이트에 올리시겠다고 하시더군요..
몇일전에 변경된 예제소스가 프리렉사이트에 올라오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대응이 늦을거 같아서 지금은 다른 책을 보고 이책은 간간히 참고하는 정도로 보고있습니다.
음.. 쓰고보니 너무 않좋겠게 얘기한거 같네요..
사실 책의 내용은 좋습니다. 다만 현재 아이폰 개발환경과 맞지않는 부분때문에 저 같은 초보자가 문제해결하기가 쉽지않았다는 점입니다.
아마도 개정판이 나온후에 구매하시는 분들은 이런 걱정은 안하시고 구매하셔도 될것같습니다.